신장내과는 신장(콩팥)과 요로계의 질환을 진단하고 치료합니다. 흔한 신장질환으로는 고혈압, 당뇨병성신질환, 사구체질환(신장염), 신부전, 요로감염, 등이 있습니다. 신장질환이 있으면 고혈압, 부종, 혈뇨, 단백뇨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환자가 느끼는 증상이 뚜렷하지 않은 경우도 많습니다.
신부전 (Renal fail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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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전은 신장이 혈액에서 노폐물을 제거하고 몸 안의 수분량과 전해질 농도를 적절하게 유지하는 기능을 상실한 상태를 의미합니다. 신장은 작은 장기이지만, 심장 박출량의 약 20~25%가량의 많은 혈액이 신장으로 공급되는 만큼 신체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합니다. 신장의 기능에 장애가 발생하면 그 정도에 따라 신체의 각 부위에 영향이 나타나게 됩니다.
신부전증 증상
만성 신부전증
오심과 구토
눈 주위와 하지의 부종
나른함 / 피로감 / 불면증
식욕부진 / 변비
구취
피부 가려움증
급성 신부전증
무증상
핍뇨와 무뇨
오심과 구토
식욕부진
경련
혼수
요로감염 (Urinary tract inf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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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 감염은 신장, 요관, 방광, 요도, 전립선 등 요로계에 미생물이 침입하여 염증성 반응을 유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요로 감염의 원인균 중 85%가 대장균입니다. 감염 경로 중에는 요도로부터 방광으로 올라가는 상행성 감염이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여성에게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요로 감염은 해부학적 이상이나 기능적 이상이 없어도 발생합니다. 비뇨기계 관련 수술이나 기계적 조작에 의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요로감염 치료
요로감염 치료는 원인균을 제거하여 재발을 방지하고, 감염에 의한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치료는 약물치료와 비약물치료로 나눌 수 있습니다.
약물치료01
진단 후, 세균에 따른 항생제 투여 단순 감염인 경우 3일, 복합감염인 경우 7일 이상의 치료
비약물치료02
'수분 섭취'로 세균 배출. 극심한 통증으로 인한 '안위증진' 오심, 구토, 소화불량을 감소시킬 '식이조절'
반복적인 요로 감염은 해부학적, 기능적인 비뇨기계의 이상 없이도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해 생길 수 있습니다. 요로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수분을 많이 섭취하고, 성교 후 바로 소변을 보고, 용변 후 앞에서 뒤로 닦는 등 생활습관을 바꾸어야 합니다.
신기능이 악화되는 것을 막고 여러가지 합병증들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